이제 내년 5월이면 현재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 다가와 6월부터 7월까지 내로라하는 대선주자들이 하나둘씩 출마에 시동을 걸면서 부동산 공약을 내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덩달아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면서 얼어붙었던 건설경기에도 불이 지펴져 KRX 건설업 지수는 올해 들어 30% 가까이 오르고 향후 2~3년간은 건설주가 강세 흐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요
특히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어 재건축 및 규제 완화 기대감이 기정사실로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강세를 보이는 건설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건설 주가전망
시총 : 6조 5143억원
시총 순위 : 코스피 55위
액면가 : 1주당 5000원
건설주 현대건설은 건설업의 우량종목 중의 하나이면서 2020년 건설 도급 부문에서 2위를 달성한 이력과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원전을 대다수 시공 진행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원전 4기도 성공적으로 시공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도 있죠.
현대건설은 국내 주택 해외 수주 반응이 모두 긍정적이며 향후 있을 건설 인프라 사업이 확대되었을 때 높은 수주율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주가는 7월 13일 기준으로 58,500원으로 코로나 여파로 장 중 최고가 61,900원에서 주가 하락이 이어졌었습니다.
2020년 12월 23일까지만 해도 코로나 여파로 건설경기가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하여 36,300원에 종가를 하였지만 2021 연초부터 지속하여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영업이익이 2019년도 8597억 원에 비해 하향한 5490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백신 보급과 소비심리의 부활로 다시금 1분기에 전년 동기 1,653억에서 21.5% 향상한 2009억 원을 기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분기부터 건설수주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어 건설주에 투자하실 분들이라면 참고할만한 정보입니다.
현대건설은 2019년 1조 원을 들여 확보한 가양동 부지 사업이 올해 말부터 시작이 될 예정이며 2039억 원을 들여 가양동에 부지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영업이익 증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원전 수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경험을 발판삼아 해외 건설업계에서도 수주를 받기 위한 의지를 보이는 등 사업 범위도 국내에 한정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다만, 우려되는 것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합병을 했을 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것에 대한 부분인데요
오히려 가양동 부지사업과 적극적인 해외수주 정책으로 하반기에는 부동산 경기가 살아난다면 양 사 합병은 삼성물산과 맞먹는 영향력을 가질 수 있기에 현대건설 주가는 지금보다 우상향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정부정책과 각종 대선 출마 공약으로 부동산과 주택공급에 관한 이야기가 줄을 잇고 있죠.
그리고 서울시는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까지도 보이는 실정이기 때문에 건설주는 2~3년간 꾸준히 우상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하지만 대선후보의 공약과 발언에 따라 등락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생각하면서 여러 바구니에 남아 담는 지혜로움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똥이의 주식 및 재테크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소차" 관련주 두산퓨얼셀 주가 전망 (0) | 2021.07.14 |
---|---|
"건설주" 대우건설 주가 전망은? (0) | 2021.07.14 |
"반도체" 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반도체 공정 ! (0) | 2021.07.13 |
주식 투자 잘 될 때는 내 실력, 안 되면 남 탓 ? (0) | 2021.07.13 |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 (0) | 2021.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