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투자하다 보면 많은 지표들이 있습니다
처음엔 어렵고 전문적으로 느껴지지만 막상 알고 보면 별거 아닙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시가총액 / 순이익
가장 중요하고 많이 사용되는 지수가 PER입니다.
쉽게 비유를 하면 가성비!!! 미래에 대한 기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 "1주당 가격이 수익의 몇 배인가?"
▶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
▶ 고평가, 저평가의 지표 (주식의 가치)
▶ 일반적으로 10 이하면 저 PER 주라고 함 (업종별 PER의 평균 수준이 차이가 큼, 동일 업종의 PER을 확인하고 비교)
▶ PER이 낮으면 저평가 된 주식이다! PER이 높으면 고평가 된 주식이다!
▶ 금리와 반비례 : 금리가 높은 나라는 PER ↓, 금리가 낮은 나라는 PER ↑
▶ PER이 낮으면 저평가 된 가치주라고 함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가치 투자) 반면 좋은 기업인데 인기가 없다?
▶ PER이 낮아도 기업의 성장성, 지속성이 없으면 주식은 안 오른다.
가치 투자자들은 이 PER을 기준으로 투자를 하는데 장기간을 보고 우상향을 기대하면서 투자를 하는 겁니다.
워런 버핏이 대표적인 가치 투자자 중 하나입니다.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의 투자라는 책도 대표적인 저 PER에 투자하는 전략에 대한 서적입니다.
(저도 읽어 보진 못했습니다. 상당히 두껍고 어려운 내용이라고 합니다.)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시가총액 / 순자산
기업의 청산가치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이 기업이 망하더라도 순자산이 시가총액 대비 많으면 주주 손해가 없습니다.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적정하게 형성되었는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 기업의 시가 총액 대비 순자산의 비율
▶ PBR = 1 :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다.
▶ PBR < 1 : 저평가 (해당 기업의 자산 가치가 증시에 저평가)
▶ PBR 이 높다 : 성장성과 기대치가 높다.
▶ 순자산 : 대차대조표에 총 자본 (자산에 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
부동산이나 매장이 많은 회사는 순자산이 높기 때문에 PBR이 낮습니다. 과거엔 이 부분도 중요한 포인트였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갈수록 PBR의 중요성은 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브랜드, R&D와 인적 자산 즉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엔터산업의 경우도 PBR가 당연히 높겠죠.
PBR은 구시대적인 지표라 생각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순자산이라는 게 장부상의 숫자일 뿐이라는 거죠.
(이마트 같은 데는 대형 매장, 부동산이 많기 때문에 PBR이 낮습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화학, 조선 등과 같은 장치산업의 경우도 PBR이 좋습니다.)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이익률
순이익 / 자기자본
기업의 수익성입니다.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나 이익을 냈나?
당기 순이익 :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드린 순이익 (매출에서 여러 비용을 뺀 순수한 이익)
순자산 : 기업이 투자한 자기 자본
*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 수익률 (* 자산 = 자본 + 부채), 재무 건전성의 지표
▶ ROE < 예금금리 : 기업의 투자가치가 없는 수준
▶ ROE > 채권금리 : 기업이 투자가치가 있다.
▶ ROE가 높을수록 주식투자수익률이 높다.
▶ ROE가 10년 연속 10% 이상이면 구매하라.
▶ ROE로 판단하는 좋은 주식
- ROE가 3년 연속 15% 이상인 종목 (워런 버핏의 투자방식)
- 최소한 시중 금리보다 높은 ROE
- ROA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는 종목 (큰 차이가 있다는 건 부채가 많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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