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다르겠지만 이제 막 입문하거나 주린이분들이라면... A종목은 20% 수익과 함께 상승중이며 B종목은 -20% 손실과 함께 하락중이다. 이때 우리들은 A종목은 쉽게 팔면서 B종목은 언젠가는 오르겠지라는 희망과 함께 손절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로 인해 내 의지가 아닌 비자발적인 장기투자를 하게 되며 수익은 적게 손실은 크게 가져가는 경우가 흔하다.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면 단기 일시적 악재인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실적에 크게 타격을 주는 악재인지를 파악해야되며 세계경제, 환율, 실적, 정책, 금리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서 버틸지 손절할지 결정해야 한다.
불안감 공포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손실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게 된다. 악재뉴스에 쉽게 매도 버튼을 누르게 되며 단기조정에도 크게 흔들리게 된다. 남들이 환호할때가 매도시점일 수 있고 공포에 떨고 있을때가 저점매수 기회일 수 있다.
빚투, 몰빵, 레버리지, 급등주, 대선인맥주에 올인하면서 한방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불안감을 느끼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전체 시장의 흐름을 보고 기본적 분석을 통해 종목을 선정하고 기술적 분석을 통해 매수타이밍을 잡고 목표가와 손절가를 기록 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과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면 불안감은 줄일 수 있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비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게 종목 비하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종토방에 가보면 그 수준이 심각하다. 남들의 불행을 바라면서 자신의 이익을 바라는 자들의 결과는 결코 좋지 않을 것!
남탓
누군가의 말을 듣고 매수를 해서 수익을 보면 커피 한잔 사지도 않으면서 손실을 보면 남탓만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바꾸시길... 주식투자는 모든 것을 스스로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누가 당신에게 사라고 하지 않았다. 당신이 선택한 일이다.
FOMO증후군
나만 소외되는거 같은 두려움! 고민만 계속하다가 뉴스에서 떠들때, 지인들의 높은 수익률을 보고 뒤늦게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로 이때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 특히 고점에 물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 괜히 했다. 그때로 돌아왔으면 하는 후회를 하게 되며 조용히 시장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출처 매거진 한경
특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남들 다 사는 종목을 따라 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나 혼자가 아닌 남들이 다 샀으니 괜찮은 회사라고 판단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받을 수 있다. S전자에 장투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3~6개월 단기로 계획하셨던 분들이라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 경우가 흔하다.
짝사랑
내가 투자한 종목에 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인 내용만 머릿속에 집어넣는 사람. 악재가 나와도 곧 사라지겠지라는 주관적인 낙관론을 펼치게 된다. 이 역시 몇 번 경험을 해봤다. 지금은 당당하게 이별을 고하고 미련을 버린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공포, 탐욕, 희망을 가지게 되는건 당연하다.
주가는 투자자들의 심리와 함께 세계경제상황, 정책, 환율, 금리, 실적 등 다양한 요소들과 함께 등락을 반복합니다. 주식투자에 뛰어들었으면 반드시 공부와 함께 자기만의 원칙을 만들고 경험도 쌓아야 합니다. 냉정한 시장입니다. 한순간 판단을 잘못해서 순식간에 큰 손실을 보기도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계속해서 부를 축적하기도 합니다.
